심리치료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과 전공생들이 실제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인지행동치료(CBT)를 공부하고 싶어 하는 열망에 자주 접해왔습니다. 다양한 분야와 영역의 커리큘럼을 소화해야하는 대학원과 수련기관들이 인지행동치료에 대한 개인의 기대와 열망에 충분히 부응할 수만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본 센터는 현대 심리치료의 가장 큰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인지행동치료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전문가와 전공생들을 위하여 CBT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생각하는 분위기 속에서 강좌를 진행해 가겠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필요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매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실제적인 CBT 교육 :
강사진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 실제에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좌를 구성하여, 이론중심의 교육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2. 체계적인 CBT 교육 :
CBT의 중요한 접근들에 대하여 기초부터 심화까지, 과거부터 최근의 흐름까지, 이론부터 기법에 이르기까지 그 핵심을 전달함으로써, CBT에 대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통합적인 CBT 교육 :
CBT의 특정 접근에 매이지 않고 중요한 인지행동적 접근들의 통합적 이해를 모색하는 한편, 치료 실제에 적용할 수 있는 CBT, 한국적 상황에 적합한 CBT를 모색해가고자 합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 고유한 사례에 대한 고유한 개념화를 특정접근보다 우선시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4. 수강자와 함께 하는 CBT 교육 :
일방적 강의가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함께 토론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강자의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강좌를 구성하고, 수강자마다 심리치료자로서의 발달단계를 진단하여 개인의 필요에 좀 더 세심하게 부응하는 강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기초과정 :
심리치료 일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해가 있는 분의 참석을 권장함
2. 심화과정 :
인지행동치료 일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이해가 있는 분(본 센터의 CBT 기초과정이나 대학원의 CBT 관련과목을 수강한 분)의 참석을 권장함
(심리치료 일반에 대한
지식 및 이해)
CBT 기초강독 I, II(핵심)
CBT 기초 워크샵
(대학원 CBT과목 수강)
CBT 세미나(핵심)
CBT 심화 워크샵
CBT 집단 수퍼비전
CBT 개인 수퍼비전
1.CBT 기초강독 I, II :
CBT 기초과정의 핵심강좌로서, CBT의 핵심적인 접근들의 이론과 기법을 익히기 위한 대학원 수준의 강좌입니다. 1학기에는 기초강독 I을, 2학기에는 기초강독 II를 진행하며, 학기마다 매주 3시간씩 15주 동안 진행합니다. Beck의 인지치료와 그 확장, Young의 심리도식치료, 수용과 마음챙김에 기초한 인지행동치료(ACT, DBT, MBCT 등)를 중심으로 엄선된 관련 기본서적들을 함께 읽으면서, 강의 및 세미나 형식으로 강좌를 진행합니다
2. CBT 세미나 :
CBT 심화과정의 핵심강좌로서, 매학기 마다 CBT의 새로운 흐름, 중요주제, 혹은 어려운 사례를 선정하여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인지행동치료자로서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새롭게 향상시키기 위한 강좌입니다. 학기마다 매주 2시간씩 15주 동안 진행하며, 매학기에 다룰 주제는 사전에 공지합니다.
3. CBT 집단 수퍼비전 :
매학기 마다 8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하여 진행합니다. 참가자들은 매주 1명씩 순번제로 자신의 사례를 발표하고, 인지행동적 사례개념화, 구체적 개입전략 및 치료자의 적절한 반응에 대하여 함께 토론하고 지도합니다.
4. CBT 개인 수퍼비전 :
수시로 접수하며, 본인이 원하는 수퍼바이저를 지정하여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나 진행방식 등은 개별 수퍼바이저와 협의하여 결정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5. CBT 워크샵(기초, 심화) :
장애별, 주제별, 기법별, 접근별로 새로운 워크샵을 준비하는 대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상실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함과 아울러,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워크샵을 구성하겠습니다.